'VIP' 전혜진→장현성, "독보적" 대체 불가 '관록 명품 배우들' 출격 완료

입력 2019-10-20 10:01   수정 2019-10-20 10:02

VIP (사진=SBS)


전혜진-김미경-장혁진-장현성 등이 ‘VIP’에서 무한대 연기 내공을 펼치는 ‘주춧돌 라인업’으로 힘을 보탠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이와 관련 전혜진-김미경-장혁진-장현성 등이 대체 불가 관록의 열연으로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완숙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관록 명품 배우’ 4인방이 뿜어낼 ‘명품 열연’이 극에 풍성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먼저 10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전혜진은 완벽해 보이는 것이 중요하고 목숨보다 자존심을 중하게 생각하는 이명은 역을 맡았다. 성운백화점 대주주이자 부사장 아내로 적잖은 파워를 자랑하며, 남편과 정략으로 결혼했지만, 남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뿜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고백부부’에서 장나라의 엄마로 나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국민 엄마 김미경은 ‘VIP’를 통해 장나라와 2년 만에 모녀로 재회한다. 이번에는 어린 나정선(장나라)을 버리고 도망가는 계미옥 역을 소화하는 것. 이에 평생 나정선에 미안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모진 모성애를 보인다.

‘배가본드’에서 모든 사건의 시발점을 생성시킨 항공기 부기장, 김우기 역으로 산전수전 다 겪는,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장혁진은 회사 내 줄타기 1인자로 마케팅 본부장 자리까지 꿰찬 배도일 역으로 나선다. 적당히 뻔뻔하고 적당히 자존심도 없어 윗사람으로선 수족으로 부리기에 적당한 인물. 하늘 높은지 모르고 더 높은 자리를 오르려고 하지만, 자신이 뿌린 씨앗의 열매를 고스란히 받게 되는 대위기를 맞이한다.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숙이 스며드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장현성은 나정선 아빠의 후배로 어릴 적부터 봐왔던 나정선을 딸 같이 여기는 장진철 역으로 출연한다. 나정선의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기에 친구처럼, 때로는 자신의 옛 직업이었던 정신과 의사로 변신해 정신적 멘토를 자처하며 위로를 건넨다.

제작진 측은 “‘VIP’는 주연, 조연할 거 없이 믿고 보는 연기자들이 포진된, 완벽한 라인업으로 집중도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며 “‘관록 배우 4인’은 이야기 틈새 적재적소 등장, ‘믿.보.작(믿고 보는 작품)’으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VIP’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오는 22일 ‘VIP:은밀한 시선’을 편성, 지금까지 숨겨왔던 비밀의 베일을 한 꺼풀 드러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이야기의 첫 포문을 연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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